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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을 달군다' 토종 동영상 업체들의 반격

leelee56 | 2015.02.02 08:53 | 조회 1918
'을미년을 달군다' 토종 동영상 업체들의 반격
그래텍·아프리카TV·판도라TV ···글로벌 공략 박차
2015년 02월 01일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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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미기자]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이 확장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의 전문기업 인수가 눈에 띄는 가운데 국내 업체들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페이스북은 최근 온라인 스트리밍업체인 퀵파이어를 인수하고, 동영상 서비스 강화의지를 밝혔다. 앞서 트위터는 지난해 6월 스내피TV를, 이어 7월 야후는 레이브이를, 아마존은 8월에 동영상을 공유 사이트 트위치를 인수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모바일 기기에서 인터넷 동영상 콘텐츠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점점 늘고 있다"며 "지난해 3분기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전체 온라인 동영상 재생 횟수에서 차지한 비중이 29%를 넘겼고, 이는 지난 2012년 3분기 대비 45%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웨어 기업 전략의 '그래텍'

인터넷 미디어 곰TV로 더 잘 알려진 그래텍은 올해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라이프웨어(Lifeware)' 전략을 세우고 PC 및 모바일 동영상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제공하고 이를 사용하는 서비스 모델을 넘어 사용자들이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연결시키는 전략을 세운 것.

이를 위해 곰TV의 경우에는 1020 세대를 집중 겨냥해 서비스를 강화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짧고 가벼운 영상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영상 소비 패턴에 맞게 신규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내놓고 모바일 시장공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영화 서비스도 전문화해 개봉 전 영화 정보 제공·영화 예매·영화 VOD·영화 추천 등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래텍은 올해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R&D 조직을 강화했다. 최근 삼성전자 출신으로 전 보라테크 대표 및 전 인프라웨어 최고기술경영자(CTO) 역임한 김동석 CTO를 영입하고 R&D 조직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곰플레이어는 터키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지난해 기준 전년동기대비 평균 30% 가량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곽정욱 그래텍 대표는 "그래텍은 지난 16년간 IT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올해는 '라이프웨어' 기업으로의 혁신을 이뤄 사용자들이 보다 새롭고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 해외시장 공략으로 경쟁력 확보

아프리카TV는 특히 플랫폼 내 서비스 영역을 다양화하고 북미·일본·대만·태국 등 글로벌 시장공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KBS와 EBS 등 지상파 방송과 종편 채널 그리고 각종 스포츠 빅이벤트 판권 확보에 이어 올해에는 전문 변호사가 진행하는 법률 자문 방송 '법방', 청년 창업자 지원을 위한 '창방(창업방송)', 쇼핑 방송, 연예인 발굴 엔터테인먼트 방송 등 새로운 방송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겜방(게임방송), 먹방(먹는방송), 스포츠 중계 방송 등 인기 콘텐츠도 직접 기획하거나 제작을 지원하는 등 콘텐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시장공략에 공을 들이는 아프리카TV는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베타 테스트를 제공했던 아프리카TV 서비스를 이달부터 정식 서비스로 개편했다. 현재 북미·대만·태국 등에서는 베타 서비스 중이다.

글로벌 공략 전략은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현지 법인 및 현지 기업과의 조인트벤처 형태로, ‘철저한 현지화’가 핵심 전략인 셈이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부사장은 "올해 아프리카TV는 기성 미디어(지상파, 케이블)과 차별화되는 콘텐츠와 사업을 통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며 "지난해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바일에 올인, 탈바꿈 '판도라TV'

판도라TV는 PC 기반이었던 판도라TV의 플랫폼을 모바일 기반으로 바꾸는데 집중한다.

판도라TV의 대표적 서비스는 1인 동영상 앱인 '아이앱'(iAPP). 아이앱은 동영상 개인 앱 만들기 서비스로 판도라TV에 영상을 올린 후 '앱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1분 만에 모바일 앱이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가수 변진섭이 1호 사용자로 아이앱에 동참했다.



글로벌 시장은 KM플레이어를 통해 공략한다. KM플레이어 PC버전은 약 230개국 36개 언어로 제공돼 사용자가 약 3억명에 달한다. 지난해 3월에 출시한 KM플레이어 모바일 앱의 경우 8개월 만에 500만명이 다운받았다.

회사 측은 PC버전 KM플레이어가 확보한 가입자를 기반으로 모바일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판도라TV는 지난해 말 그룹 메신저 '잼'을 개발한 노바토를 인수 합병했다. 동영상에 소셜분야에 특화된 그룹 메시징 서비스를 더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새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김경익 판도라TV 대표는 "판도라TV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에 집중 투자해 서비스를 완전히 모바일로 이전할 것"이라며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안정적으로 구축해 세계무대에서 판도라TV 이름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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